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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미디언협회 신임 회장, 김학래 “코미디언들도 웃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”
코미디언 김학래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(이하 ‘코미디언협회’) 회장으로 취임했다.김학래는 2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 ‘2024 코미디언협회 신년회 겸 회장 이취임식’에서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.김학래 신임 회장은 23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“지금까지 우리 코미디언들은 남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앞만 보고 뛰어왔다. 남을 웃겨야 하는 코미디언들이지만 요즘은 그렇게 밝을 수가 없다. 앞으로 코미디언들이 즐거울 수 있게 일자리 창출, 복지 등에 힘쓸 것이고 즐거운 한 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.김학래는 1977년 KBS 특채 개그맨 출신으로 ‘유머 1번지’, ‘쇼 비디오자키’ 등에 출연했다.코미디언협회는 2000년대 초반부터 코미디언들의 친목과 권익을 위해 활동했다.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.강주희 기자 kjh818@edaily.co.kr
2024.01.23 16:23